미국 뉴욕 증시 혼조세로 마감..다우 0.1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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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전문가들은 11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이루면서 이달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FTN 파이낸셜의 크리스 로우 경제 전문가는 실업률이 5%대 아래로 안정되고 있다며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완전 고용 상태 또는 거의 완전 고용 상태에 가깝다고 판단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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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화/뉴시스】이수지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
다우존스 지수가 21.51포인트(0.11%) 하락한 1만9170.42에, S&P 500 지수는 0.87포인트(0.04%) 소폭 오른 2191.95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55포인트(0.09%) 상승한 525.65에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7만8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실업률은 전달(4.9%) 보다 떨어진 4.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경제전문가들은 11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이루면서 이달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FTN 파이낸셜의 크리스 로우 경제 전문가는 실업률이 5%대 아래로 안정되고 있다며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완전 고용 상태 또는 거의 완전 고용 상태에 가깝다고 판단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이 오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의 12월 금리인상가능성을 94.9%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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