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13R] '레반도프스키 2골' 뮌헨, 마인츠 3-1 제압..1위 탈환

박대성 입력 2016. 12. 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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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리그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뮌헨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오펠 아레나서 열린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마인츠와의 일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스리백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코르도바, 오니시우가 뮌헨의 골망을 노렸다. 뮌헨은 유기적인 스위칭으로 마인츠의 수비 밸런스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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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뮌헨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리그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뮌헨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오펠 아레나서 열린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마인츠와의 일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이 날 승리로 리그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에서 앞선 결과다.

뮌헨은 최전방에서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을 노렸고, 리베리, 뮐러, 로번이 화력을 지원했다. 허리와 수비는 티아고, 람, 훔멜스 등으로 구성됐다. 마인츠는 스리백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코르도바, 오니시우가 뮌헨의 골망을 노렸다.

선제골은 마인츠였다. 코르도바가 전반 4분 날카로운 측면 침투 후 침착한 마무리로 뮌헨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마인츠의 성실한 전방 압박도 인상적이었다. 마인츠는 선제골의 기세를 몰아 공격 강도를 높였다.

뮌헨의 반격이 시작됐다. 레반도프스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의 공간 침투와 로번의 정확한 패스도 돋보였다. 양 팀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득점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양상을 예고했다.

뮌헨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로번이 전반 21분 뮐러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4분 선제 실점으로 위기에 몰렸던 뮌헨에 천금 같은 골이었다. 마인츠도 동점골을 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중반에 들어서자, 뮌헨의 공세가 지속됐다. 뮌헨은 유기적인 스위칭으로 마인츠의 수비 밸런스를 흔들었다. 마인츠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뮌헨의 측면을 노렸다. 전반 33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기도 했다.

뮌헨의 화력은 후반전에도 식지 않았다. 뮌헨은 짧은 패스와 빠른 좌우 전환으로 마인츠의 간격을 벌렸다. 마인츠는 후반 16분 알렉산더 하크를 불러들이고 외즈투날리를 투입하며 동점골의 고삐를 당겼다.

뮌헨도 더글라스 코스타 투입으로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마인츠는 중원 압박 후 역습으로 뮌헨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26분 날카로운 측면 공격으로 뮌헨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추가 득점과 실점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기 종료 직전 레반도프스키가 쐐기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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