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데이터센터 이동형 장비로 고객몰이

안희권기자 2016. 12. 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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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선두 업체 아마존이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저장장치로 시장장악에 나선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컨퍼런스 행사에서 값싸고 편리한 이동형 저장장치 스노우모빌과 스노우볼 엣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아마존이 지난해부터 공급중인 스노우볼같은 이동형 저장장치가 이를 해결해 대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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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데이터 이동형 저장장치 스노우모빌과 스노우볼 엣지 공개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클라우드 서비스 선두 업체 아마존이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저장장치로 시장장악에 나선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컨퍼런스 행사에서 값싸고 편리한 이동형 저장장치 스노우모빌과 스노우볼 엣지를 선보였다.

스노우볼 엣지는 지난해 10월 아마존이 출시했던 이동형 저장장치 스노우볼의 저장용량을 100테라바이트로 확장한 신제품이다.

이에 비해 스노우모빌은 스노우볼같은 저장장치를 콘테이너 트럭에 적재한 대용량 데이터 이동형 저장장치다.

스노우모빌은 여러 개의 40Gbps 파이버 채널을 묶어 최대 1Tbps의 전송속도를 구현한다.

아마존은 이들 장비를 활용해 대기업의 대용량 데이터를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의 데이터센터로 옮겨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AWS)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아마존은 그동안 대기업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할 수 없어 포기했다. 대기업의 경우 수백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어 이를 이전하려면 8년 넘는 기간이 필요해 사실상 이전작업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아마존이 지난해부터 공급중인 스노우볼같은 이동형 저장장치가 이를 해결해 대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스노우볼 엣지와 스노우모빌은 저장용량을 한층 확대해 더욱 짧은 기간내 대기업의 대용량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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