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지난 2006년 인테르와 사전 계약 체결 (ESPN)

박대성 입력 2016. 12. 3. 0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인터 밀란과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이 보도됐다. 수아레스는 "인터 밀란이 데쿠, 사무엘 에투, 호나우지뉴를 영입전에 뛰어 들었을 때 메시를 만났다. 나는 아직 메시가 사인한 사전 계약서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 보도는 인터 밀란의 장기적 목표가 메시 영입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인터 밀란과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이 보도됐다. 실제 인터 밀란의 향후 목표에 메시 영입에 포함돼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각) 루이시토 수아레스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인터 밀란이 데쿠, 사무엘 에투, 호나우지뉴를 영입전에 뛰어 들었을 때 메시를 만났다. 나는 아직 메시가 사인한 사전 계약서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도 사전 계약설을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메시가 인터 밀란 이적에 서명했다. 인터 밀란 레전드인 수아레스는 관련 서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사가 키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00년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 보이즈에서 건너와 바르사 축구를 익혔다. 2004년 1군 무대에 데뷔하며 경험을 쌓았고,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바르사는 메시와 함께 전대미문의 6관왕 달성을 이뤘다.

수아레스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메시는 바르사에 깊은 애정을 보이며 7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과거 메시를 지휘했던 펩 과르디올라도 “메시는 바르사 그 자체다. 그곳에 머물러야 한다”라며 최근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관련 보도는 인터 밀란의 장기적 목표가 메시 영입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전(前) 인터 밀란 디렉터 마르코 프로베라는 “메시 영입은 우리의 꿈이다. 때때로 꿈은 이뤄진다”라며 메시 영입의 야망을 품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