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국회 제출
2016. 12. 3. 05:52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안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등이 적시됐다.
탄핵안에는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 등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을 제외한 의원 171명이 서명했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오는 8일 본회의 보고, 9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탄핵안은 발의 후 처음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표결해야 한다.
재적의원 3분의2 이상(200명)이 찬성하면 의결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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