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준비하고 앞서 갈 것인가.. 만들어놓은 길 따라갈 것인가

정승욱 2016. 12. 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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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미래의 대이동/최윤식, 최현식 지음/김영사/1만7000원

‘2030 미래의 대이동’은 미래를 내다보는 독자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책이다. 미래를 예언하듯 맞힐 수는 없지만 논리적 생각의 힘, 확률적 판단의 힘, 인간의 지혜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주장이다. 미래학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변화의 핵심과 전개 과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저자들은 "기술은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되고 배운 것을 써먹을 기회조차 없어진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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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 최현식 지음/김영사/1만7000원
2030 미래의 대이동/최윤식, 최현식 지음/김영사/1만7000원

‘2030 미래의 대이동’은 미래를 내다보는 독자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책이다. 미래를 예언하듯 맞힐 수는 없지만 논리적 생각의 힘, 확률적 판단의 힘, 인간의 지혜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주장이다. 미래학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변화의 핵심과 전개 과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일례로 외국어능력은 세계화의 가속화로 언어장벽이 사라진 상황에서 경쟁력이 없어질 것이다. 구글번역기 같은 언어소통 솔루션의 발달은 언어학습의 의욕을 떨어뜨릴 것이다. 기술 지식 역시 그다지 중요한 경쟁력이 되지 못할 것이다. 대부분의 기술은 공개되었고, 공개되지 않은 기술은 돈을 주고 구입할 수 있다. 명문 공대생이 4년 동안 배운 내용의 90% 이상이 이미 기업에서 컴퓨팅과 프로그래밍으로 가능한 것들이다. 저자들은 “기술은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되고 배운 것을 써먹을 기회조차 없어진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남들이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가려 하지 마라. 그 길을 따라 걸으면 언제나 따라가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준비하고 이끌고 앞서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기회를 맞을 수 있다”면서 “길을 열고 깃발을 꽂아야 한다. 급변의 시기에는,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지는 시기에는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사람이 원조가 되고 전문가가 된다”고 조언한다. 저자들은 “앞으로 5년 문명 판의 이동과 기회의 산 사이에 나타날 쓰나미와 미래절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을 찾으라”고 주장한다.

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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