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X엄마들의 육아 공감 "잠도 못자요"[종합]

박지수 2016. 12. 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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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과 ‘미우새’의 엄마들이 육아를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 토니안의 어머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어 엄마들은 세 아들을 둔 김건모의 어머니에 "아들 셋을 어떻게 키웠나?"라며 감탄을 담아 물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우리 나이 되면 (귀뚜라미 정도는) 다 잡는다. 엄마는 무서운 게 없다"라며 위대한 모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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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한혜진과 ‘미우새’의 엄마들이 육아를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 토니안의 어머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지웅의 어머니는 육아 고충 중 하나로 잠을 꼽았다. 아이를 낳고 잠이 쏟아지나 잘 여유가 없었다는 것. 이에 한혜진도 김건모의 어머니도 “나도 그랬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혜진은 또 “화장실도 못 간다. 전에는 아기 띠를 한 채로 화장실에 갔다”라며 고생담을 전했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내 경우 작은 애는 눕혀두고, 허지웅은 기둥에 묶어두고 화장실에 갔다. 그 방법밖에 없더라”며 사연을 전했다. 

이어 엄마들은 세 아들을 둔 김건모의 어머니에 “아들 셋을 어떻게 키웠나?”라며 감탄을 담아 물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몸이 바람개비다. 밥 먹을 시간도 없이 팔랑거리는 거다. 눈을 뗄 수가 없어서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신동엽이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덜 때릴 걸’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나?”라 짓궂게 묻자 그녀는 “그렇긴 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또 그때가 되면 다르다. 맞긴 많이 맞았다. 까부니까”라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의 공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건모의 집에 귀뚜라미가 창궐하면서 난데없는 추격전이 벌어진 것이 발단이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우리 나이 되면 (귀뚜라미 정도는) 다 잡는다. 엄마는 무서운 게 없다”라며 위대한 모성을 전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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