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메시 재계약? 내기를 건다면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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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36, 알 사드)가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가장 좋은 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 나 역시 그가 다른 곳으로 떠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잔류를 확신했다.
이어 사비는 "메시가 이적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나 돈에 관심 없다.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 못 했지만, 내기를 건다면 메시가 팀 남는 것에 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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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36, 알 사드)가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비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으로 수많은 영광을 누렸다. 2004년 1군에 데뷔한 메시와 함께 9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을 만큼 친밀하다.
그는 2일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코페`와 인터류를 통해 메시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가장 좋은 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 나 역시 그가 다른 곳으로 떠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잔류를 확신했다.
이어 사비는 "메시가 이적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나 돈에 관심 없다.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 못 했지만, 내기를 건다면 메시가 팀 남는 것에 걸겠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4일 0시 45분 레알 마드리드와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사비는 이 경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엘 클라시코에 대해 사비는 "엘 클라시코는 다르다. 레알이 승점 20점이 뒤져있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아노에타에서 고전했다고 해서 다가올 경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 없다. 그러나 6점 차 난다는 건 압박이 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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