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월드컵- 이상화, 3차 대회 1차 레이스 동메달.. 37초95

입력 2016. 12. 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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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속 간판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올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시리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이스타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9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 3차례 레이스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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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이상화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빙속 간판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올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시리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이스타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9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마키 쓰지(일본)와 함께 가장 마지막인 10조에 배정됐다.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100m 기록을 전체 2위인 10초42로 통과했다.

그러나 나머지 400m 구간에서 기록이 다소 처지면서 3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1위는 중국 위징(37초86)이 차지했고, 2위는 중국 장훙(37초87)이 차지했다.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 3차례 레이스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있다.

그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1차 레이스(38초47)에서 6위로 부진했지만 2차 레이스(38초 11)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 일본 나가노에서 치러진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7초 94의 기록으로 올 시즌 첫 37초대 기록을 쓰며 은메달을 또 추가했다.

이상화는 3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중국의 벽에 막혔다.

1차 대회 1,2차 레이스와 2차 대회는 일본의 베테랑 고다이라 나오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월드컵 3차 대회는 4일까지 계속되며 여자 500m 2차 레이스는 4일에 열린다.

함께 출전한 김민선(서문여고)은 38초98의 기록으로 20명의 선수 가운데 18위에 그쳤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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