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조 규모 내년 예산 3일 새벽 통과 전망

조은효 2016. 12. 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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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일 오후 10시30분부터 400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회의을 시작했다. 국회는 세법에 이어 예산안을 심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예산안은 3일 오전 2시께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 의장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가 동결됐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국회가 의원 세비 동결을 선도했고, 행정부와 사법부가 호응했다"면서 "입법, 사법, 행정 각부 차관급 이상 공직자의 급여는 동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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