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X김고은, 神과 소녀의 유쾌한 동거 시작 (종합)

김도형 2016. 12. 2.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깨비' 공유가 김고은과 운명적 만남을, 이동욱과는 불편한 동거를 시작했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역적의 누명을 쓰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은 그렇게 신처럼 엄청난 파워와 파괴력을 지닌 신 도깨비로 다시 태어났다. 이후 김신이 도깨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은탁은 "나 아저씨에게 시집 갈래요. 사랑해요"라고 뜬금 없이 고백을 하며 유쾌한 만남을 시작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도깨비' 공유가 김고은과 운명적 만남을, 이동욱과는 불편한 동거를 시작했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역적의 누명을 쓰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무신이었던 김신은 어린 왕(김민재 분)의 질투와 두려움 때문에 대역죄인으로 몰리며 죽임을 당했다. 결국 자신이 모시던 주군의 칼 날 앞에 죽음을 택한 뒤 불로불사의 천형을 받은 김신이었다.

김신은 그렇게 신처럼 엄청난 파워와 파괴력을 지닌 신 도깨비로 다시 태어났다.

엄청난 힘을 갖게 된 김신은 서울 야경을 바라보며 맥주 한 캔을 기울였다. 그런데 그때 어디선가 간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교통사고를 당한 임산부(박희본 분)의 간절한 기도를 들은 김신은 "인간의 생사에 관여하지 않는 게 내 원칙인데, 오늘은 누군가가 죽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며 임산부를 살려줬다.

임산부는 얼마 후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는 나중에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지은탁(김고은 분)이 됐다.

고교생이 된 지은탁에게는 친구도 없고, 밥도 혼자 먹는 그저 외로운 학생이었다. 그에게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곤 바로 귀신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

하루는 이모에게 잔소리를 들은 지은탁은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소원을 빌었다. 촛불을 불던 그때 어디선가 김신이 나타났다.

김신은 "너가 날 소환했다"며 지은탁과 의도치 않은 동거의 시작을 알렸다. 지은탁은 "내가 불렀다고?"라며 의아해했다. 그런 지은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촛불을 끄면 김신이 나타난다는 걸 깨달았다.

이후 김신이 도깨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은탁은 "나 아저씨에게 시집 갈래요. 사랑해요"라고 뜬금 없이 고백을 하며 유쾌한 만남을 시작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