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 박정희 생가, 9천만원 들여 복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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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지난 1일 불에 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복원하기로 했다. 2일 구미시 관계자는 "경북도 문화재인 데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어 복원 시기를 예상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미시는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이른 시일 안에 복원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3억900만원의 일반화재보험에 가입해 둔 구미시는 복원 비용 9000만원은 보험금으로 충당하고, 부족한 예산은 예비비와 내년 예산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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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뉴스룸' 방송 화면 |
경북 구미시가 지난 1일 불에 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복원하기로 했다.
경북 구미시는 2일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하고, 생가 입구에 임시휴관 안내판을 설치했다.
2일 구미시 관계자는 “경북도 문화재인 데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어 복원 시기를 예상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미시는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이른 시일 안에 복원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337만원으로 집계됐으나 복원 예산은 이보다 훨씬 많은 9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3억900만원의 일반화재보험에 가입해 둔 구미시는 복원 비용 9000만원은 보험금으로 충당하고, 부족한 예산은 예비비와 내년 예산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가 주변 폐쇄회로( CC) TV 증설 및 교체 비용을 내년 예산으로 약 5000만원 가량 편성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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