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공개SW 개발자 모여 '노하우' 공유"

허우영 2016. 12. 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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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개발자와 주요 커뮤니티 리더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 모여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공개SW개발자랩)는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SW 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공개SW 개발자 오프데이(2016 데브러브 시즌2)'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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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데브러브 시즌 2'
커뮤니티 리더 등 150명 참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 논의

공개SW 개발자와 주요 커뮤니티 리더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 모여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공개SW개발자랩)는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SW 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공개SW 개발자 오프데이(2016 데브러브 시즌2)'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개SW 개발자와 공개SW 분야 주요 커뮤니티 리더, 유명 SW개발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팀을 구성해 친목을 쌓고 SW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분의 SW개발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중심으로 소통하는 것을 고려할 경우 데브러브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공개SW 개발자 축제인 셈이다.

이날 행사에는 리눅스·안드로이드·iOS·데이터베이스(DB) 분야 공개SW 개발자와 EFL·우분투·오픈스택 한국커뮤니티, GNU, 자바카페, 안드로이드사이드 등 25개 주요 커뮤니티의 리더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0개 팀으로 나눠 서로의 SW개발 과정과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온라인에서만 알고 지냈던 SW개발자들은 처음에는 부끄러워 대화가 많지 않았지만 공개SW 개발이라는 공통관심사로 금방 친해졌고 SW개발 관련 이야기꽃을 활짝 폈다.

조재흥 NIPA 공개SW진흥팀장은 "SW개발자들이 협업을 통해 공개SW 개발이라는 큰 뜻을 이루고, SW개발 참여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개SW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봉수 IT비즈니스진흥협회 운영본부장은 "공개SW개발자랩을 통해 공개SW 분야 고급개발자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선후배 개발자가 함께 소통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공개SW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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