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촛불집회' 박명수, 라디오 발언 화제.."촛불은 뭉치면 하나, 여러분 파이팅"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입력 2016. 12. 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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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3일 예정돼 있는 촛불집회를 앞두고 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 중, god의 히트곡 '촛불 하나'가 흘러 나왔다. 이날 박명수는 '촛불 하나'에 대해 설명하며 "원래도 좋은 노래인데, god '촛불 하나'가 요새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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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촛불집회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화제다. 사진=한국아이닷컴DB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3일 예정돼 있는 촛불집회를 앞두고 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 중, god의 히트곡 '촛불 하나'가 흘러 나왔다.

이날 박명수는 '촛불 하나'에 대해 설명하며 "원래도 좋은 노래인데, god '촛불 하나'가 요새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사처럼)하나가 모여서 둘이 되고, 둘이 모여서 셋이 되고 그렇게 다섯이 돼도 여전히 하나다"라며 "촛불은 뭉치면 하나가 되지 않나. 여러분, 파이팅하시길"이라고 덧붙여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6차 촛불 집회는 오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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