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이민영·윤채영, 내년엔 일본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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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올린 이민영(24)과 필드의 패션모델로 불리는 인기 스타 윤채영(29)이 내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이민영과 윤채영은 2일 일본 지바 도큐 세븐핸드레드 골프장 동코스(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퀄리파잉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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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올린 이민영(24)과 필드의 패션모델로 불리는 인기 스타 윤채영(29)이 내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이민영과 윤채영은 2일 일본 지바 도큐 세븐핸드레드 골프장 동코스(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퀄리파잉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4위를 차지했다.
공식 순위는 3라운드 성적에서 앞선 이민영이 4위, 윤채영은 5위다.
둘은 이에 따라 내년 JLPGA투어 대회에 대부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암을 이겨내고 올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주목을 받았던 이민영은 올해 상금랭킹 7위와 평균타수 4위로 시즌을 마친 정상급 선수다.
"더 늦기 전에 해외 투어에 도전하고 싶었다"는 이민영의 합류로 JLPGA 투어 '한국 선수 군단'은 더 강해졌다.
한국 무대에서 1승을 올린 윤채영은 "10년 동안 KLPGA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정체된 느낌이 들었고 변화를 줘야 선수 생활을 더 오래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일본 무대를 두드린 끝에 제2의 골프 인생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안신애(26)는 45위(4오버파 292타)로 밀려 일본 진출이 좌절됐다.
JLPGA투어 퀄리파잉대회는 상위 30위 이내에 들어야 내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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