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감 뉴스] 존 존스 "경기 전 기억 끊길 때까지 술 마셔"

김건일 기자 입력 2016. 12. 2. 17:00 수정 2016. 12. 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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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9, 미국)의 경기 대비책은 술이었다. 존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조 로건이 진행하는 팟 캐스트에 출연해 "술은 내 정신적인 목발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일주일 전에 술을 엄청나게 마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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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9, 미국)의 경기 대비책은 술이었다.

존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조 로건이 진행하는 팟 캐스트에 출연해 "술은 내 정신적인 목발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일주일 전에 술을 엄청나게 마셨다"고 밝혔다. "미친 행동 좀 했다. 모든 경기 일주일 전에 파티를 했다. 선수 생활 내내 그랬다. 정신적으로 술에 의지했다"고 덧붙였다.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곤 했다. 내 논리는 이랬다. 만약 상대에게 지면, 거울을 보면서 '그래, 내가 진 건 경기 일주일 전에 술을 마셨기 때문이야'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존스는 불시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출전이 정지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내년 7월 6일까지 경기를 뛸 수 없다.

다만 UFC 허락을 받아 오는 12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서브미션 언더그라운드 2 메인이벤트에서 댄 헨더슨과 그래플링 맞대결을 펼친다.

■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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