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컵 2R 단독 선두 박상현, 최종전에서 일본 첫 승 도전

정미예 기자 2016. 12. 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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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33, 동아제약)이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최종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2일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 7023야드)에서 열린 JGTO 투어 최종전 일본시리즈 JT컵(총상금 1억 3000만엔)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상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일본 무대에서 아직 우승기록이 없는 박상현은 올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겨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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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박상현(33, 동아제약)이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최종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2일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 7023야드)에서 열린 JGTO 투어 최종전 일본시리즈 JT컵(총상금 1억 3000만엔)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상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일본 무대에서 아직 우승기록이 없는 박상현은 올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겨낭한다.

2위 그룹에는 김형성(36, 현대자동차) 고다이라 사토시(일본)가 박성현을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김형성은 박상현과 함께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출발했다. 김형성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는 4타를 줄이며 공동 5위에 올랐고, 송영한(25, 신한금융그룹)은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일본 상금랭킹 1위 이케다 유타는 공동 8위, 2위 타니하라 히데토(이상 일본)은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JT컵은 일본투어 상위 랭커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30명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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