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측 "이세영 성추행 관련 경찰 조사? 회사 차원 서면 조사"

김한길 기자 2016. 12.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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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의 성추행 논란 피해자로 지목된 B1A4(비원에이포)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블락비 역시 같은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일 티브이데일리에 "해당 논란에 대해 경찰서로부터의 조사 협조 요청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달 26일 'SNL8'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동영상을 통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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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의 성추행 논란 피해자로 지목된 B1A4(비원에이포)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블락비 역시 같은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블락비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일 티브이데일리에 "해당 논란에 대해 경찰서로부터의 조사 협조 요청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 차원에서의 서면 조사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달 26일 'SNL8'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동영상을 통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이 그룹 B1A4와 인사를 나누던 중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이 문제가 된 것. 이에 영상을 본 팬들은 즉각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B1A4뿐만 아니라 블락비와 인피니트 역시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난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

이세영은 사과문과 프로그램 잠정 하차로 반성의 뜻을 알렸지만, 여론은 나아지지 않은채 결국 정식 수사를 앞두게 됐다. 이세영 측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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