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아들, 드라마 '옥중화' 출연 "10여회 등장했다"

입력 2016.12.02 14:02 수정 2016.12.02 22:38 이한철 기자

정윤회 씨 아들 A씨가 MBC 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 데일리안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씨의 아들이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뉴시스'는 "정윤회 씨의 아들 A씨가 MBC 주말 드라마 '옥중화'에 10여회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옥중화'에서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역할로 출연했으며, 현장에서도 자신의 집안에 대해선 언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는 A씨가 '옥중화' 외에도 여러 작품에서 조연급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25년간 아버지와 왕래가 없었다"며 "아버지 연락처도 모르고 살았다. 아버지는 4~5년에 한 번 정도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왔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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