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측 "3년 전 세 번째 이혼 맞다.. 홀로 딸 키우며 열심히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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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이상아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일 스포츠한국에 "다음 주 E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리얼극장-행복' 방송을 앞두고 이혼 사실을 밝히게 됐다"며 "이상아는 3년 전 이혼 후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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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우 이상아가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이상아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일 스포츠한국에 "다음 주 E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리얼극장-행복' 방송을 앞두고 이혼 사실을 밝히게 됐다"며 "이상아는 3년 전 이혼 후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상아가 3년 전 세 번째 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아는 "기사가 나갔는데 아직도 잘 사는 모습으로 나오더라"며 "최근 EBS '리얼극장-행복'을 촬영했는데 방송 특성상 일상이 다 담겨 여과 없이 나와서 이혼한 게 안 드러날 수 없었다"고 했다.
최근 진행된 EBS '리얼극장-행복'에서 이상아는 모친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20여 년 만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화해했다. 특히 "한량인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와 두 자매를 부양해야 했던 소녀 가장이라는 짐이 무거워 도망치듯 첫 결혼을 했다"며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1984년 KBS 'TV문학관-산사에 서다'로 데뷔한 이상아는 청순한 외모로 1980년대 이미연, 김혜수와 '책받침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히트작으로는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걸어서 하늘까지' '마지막 승부' 등이 있으며 현재 MBC '언제나 봄날'에서 정해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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