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송재림, 취업해도 높은 결혼 장벽

연휘선 기자 2016. 12. 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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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의 심각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돌과 갑순은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찌 보면 요즘 이십대 청춘들에게 닥친 취업, 결혼의 조건 등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순돌 커플도 똑같이 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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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소은 송재림 스틸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의 심각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연출 부성철)에서는 계속 엇나가던 갑순(김소은)과 갑돌(송재림)이 각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최근 '우리 갑순이'에서 갑순과 갑돌은 달라진 환경에 직면했다. 서로 취업 준비생일 때는 매일 만났지만 갑돌이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고 갑순이 주야간 청소일을 시작한 뒤로는 만나는 시간도 횟수도 줄어든 것.

이 가운데 제작진은 갑돌이 갑순에게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나자고 제안한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오랜만에 서로 마주앉은 갑순은 갑돌에게 "있는 그대로의 날 인정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갑돌은 "고생만 하면서 사신 우리 엄마를 생각해서 네가 좀 양보해달라. 현재로서는 엄마를 설득할 자신이 없다"고 고백한다.

또한 갑순과 갑돌 커플은 서로의 고민과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지만, 두 사람 앞에 닥친 현실적인 무게가 견디기 힘들어 눈가에 눈물이 가득하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누나와 자신을 힘들게 키우신 어머니에게 불효를 하고 싶지 않은 갑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어머니 앞에 떳떳하게 내세우지 못하는 갑돌에게 실망하는 갑순. 이 둘 사이의 거리는 과연 좁혀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와 관련해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돌과 갑순은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찌 보면 요즘 이십대 청춘들에게 닥친 취업, 결혼의 조건 등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순돌 커플도 똑같이 앓고 있다"고 밝혔다.

스물아홉 살, 이십대 청춘의 끝자락에서 생활 밀착형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갑순과 갑돌이 자신들 앞에 닥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김소은 | 송재림 | 우리 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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