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자율주행차 전용 프로세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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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자율주행차 전용 프로세서 '알데바란'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새 프로세서는 1W 내외의 저전력(1㎓ 동작 시 0.24W)으로 자율주행, 지능적 인식을 비롯한 복합적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연구진은 기술개발과정을 통해 SCI급 논문 10여편, 특허출원 100여건, 기술이전을 5곳에 했다. 한편, 연구진은 지난달 24일, 새 프로세서 기술로 제17회 대한민국 반도체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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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자율주행차 전용 프로세서 '알데바란'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새 프로세서는 1W 내외의 저전력(1㎓ 동작 시 0.24W)으로 자율주행, 지능적 인식을 비롯한 복합적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고장 확인·해결 기능은 국제표준화단체(ISO)의 기능안전성을 만족한다. 쿼드코어(Quad-Core)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반도체 칩 크기는 7×8㎜에 불과하다. 덕분에 장착할 ECU 보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연구진은 기술개발과정을 통해 SCI급 논문 10여편, 특허출원 100여건, 기술이전을 5곳에 했다. 상용화는 내년 말 이뤄질 예정이며 기존 설계 비용을 25% 낮춤과 동시에 부품 국산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차내 적용되는 칩을 원 칩(One-chip)화 하는데도 주력할 것이라는 게 연구원 설명이다.
한편, 연구진은 지난달 24일, 새 프로세서 기술로 제17회 대한민국 반도체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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