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티티-카세미루, 엘 클라시코 출전 청신호

박주성 기자 2016. 12. 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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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양 팀의 주요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카세미루와 움티티가 엘 클라시코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팀은 다가오는 4일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부상 선수들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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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양 팀의 주요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카세미루와 움티티가 엘 클라시코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팀은 다가오는 4일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1위인 레알은 2위 바르사와 승점 6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은 간격을 벌리기 위해, 바르사는 좁히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부상 선수들이 돌아왔다. 먼저 바르사는 수비수 움티티가 다시 돌아온다. 헤라드 피케의 발목이 좋지 않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컨디션이 나쁜 상황, 움티티의 복귀는 수비를 더욱 두텁게 할 수 있다.

레알은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돌아온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카세미루는 최근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하며 완벽하게 부상을 털어낸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레알은 모드리치, 코바시치와 함께 중원을 구성할 수 있다.

엘클라시코를 앞둔 분위기는 레알이 앞선다. 레알이 국왕컵에서 대승을 거둔 반면, 바르셀로나는 3부 소속의 에르쿨레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주전급 선수들을 제외한 건 같았지만 결과는 달랐고, 최근 리그 성적에서도 레알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레오네사전 후 스페인 언론 '아스'와 인터뷰에서 "당장 내일부터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매우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정말 좋은 상대를 만나고, 그들은 우리를 분명 어렵게 할 것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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