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반려동물 영화제' 화려한 개막

천선휴 기자,이기림 인턴기자 입력 2016. 12. 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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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제반려동물영화제(CAFF)가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막했다. '생명존중 동물사랑'을 주제로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유기견 문제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사랑'을 시작으로 이번 영화제에선 오는 3일까지 '일분만 더'(감독 진혜령), '순천'(감독 이홍기), '개와 고양이와 사람과'(감독 시시도 다이스케) 등 국내외 반려동물 영화들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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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또 하나의 사랑' 등 국내외 반려동물영화 상영..시민포럼 등 부대행사도
2016 국제반려동물영화제(CAFF)가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그맨 지상렬,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가수 길건 등 20여명의 연예인들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News1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이기림 인턴기자 = 2016 국제반려동물영화제(CAFF)가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막했다.

'생명존중 동물사랑'을 주제로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레드카펫 행사엔 개막작 '또 하나의 사랑'(감독 김영언)에 출연한 배우 장민영·강민태·이정현을 비롯해 개그맨 남보원·지상렬,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가수 길건·에이데일리·버블엑스·아는동생·제이영·양준욱, 배우 박수연·권정현·최윤슬, 베트남 배우 하이렌·미유·하퀸짱 등 연예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준욱 서울시의장, 문용식 아프리카TV 창립자, 이웅종 연암대 교수,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장도 참석해 영화제를 응원했다.

레드카펫 행사 참석자들은 이날 새로운 보호자를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함께 등장해 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반려동물 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한 개그맨 지상렬은 유기견을 안고서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유기견 문제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사랑'을 시작으로 이번 영화제에선 오는 3일까지 '일분만 더'(감독 진혜령), '순천'(감독 이홍기), '개와 고양이와 사람과'(감독 시시도 다이스케) 등 국내외 반려동물 영화들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2일엔 '생명존중 동물사랑, 사람과 동물의 평화'를 주제로 한 시민반려동물포럼과 함께 반려동물사진전, 반려동물산업전 등이 열린다.

포럼에선 수의사와 동물보호센터 대표, 교수 등이 함께 반려동물 입양 및 유기동물 대책, 동물보호법 개정을 논의한다.

김영언 조직위원장은 "사흘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 사랑’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sun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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