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국민의당 전북도당 점거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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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연기하자는 뜻을 밝히자 이에 분노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국민의당 전북도당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1일 국민의당과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민주노총 조합원 10여 명이 국민의당 전북도당을 항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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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정경재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연기하자는 뜻을 밝히자 이에 분노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국민의당 전북도당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1일 국민의당과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민주노총 조합원 10여 명이 국민의당 전북도당을 항의 방문했다.
조합원들은 '국민의당은 국민의 명령을 들어라'는 피켓과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는 문구가 적인 현수막을 들고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도당 사무실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당 관계자와 민주노총 조합원 사이에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노총은 국민의당이 즉각적인 탄핵안 발의에 동참하기 전까지 도당 사무실 점거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밤샘 투쟁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지대성 수석본부장은 "국민의당이 국민 요구를 반영하기 전까지는 한 발짝도 물러나지 않을 생각"이라며 "국민의당은 더 이상 촛불민심을 외면하지 말고 탄핵안 발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jkj11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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