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도전의 날' 행사, 1일 코엑스에서 열려

박경훈 2016. 12. 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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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6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업실패 후 재도전하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에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재기 성공기업인과 재창업 기반조성 유공자 및 제4회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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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실패에서 성공을 배우다"
주영섭 중기청장이 재도전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청)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6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중소기업청)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업실패 후 재도전하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미국 실리콘벨리의 페일콘(Failcon ·실패컨퍼런스) 및 세계 각국에서 실패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재기 성공기업인과 재창업 기반조성 유공자 및 제4회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재창업자를 위해 특별보증을 제공하는 등 재창업자의 재기를 위한 기반조성에 공로한 기여로 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기성공기업으로는 아이알티코리아, 매직내니가 각각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4회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생생한 혁신적 실패이야기를 담은 15명이 수상하고 성공사례 발표회도 열렸다.

(자료=중소기업청)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재도전 성공기업인의 사례 발표 시간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올해 재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씨가 사회를 맡아 재도전 성공기업인들과 함께 자신의 실패담을 들려주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도전의 사회적 가치’ 및 ‘실패의 자산화’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패·재도전에 대한 관대한 문화정착과 재도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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