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랄롱꼰 태국 왕세자, 오늘 저녁 왕위승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정부와 의회로부터 차기 국왕으로 추대된 마하 와치랄롱꼰(64) 왕세자가 1일 저녁(현지시간) 정식으로 왕위에 오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왕실 사무국 등에 따르면 독일에서 귀국한 왕세자는 이날 저녁 과도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의 폰펫치 위칫촌차이 의장을 만나 공식 추대 제의를 수락할 예정이다. 다만, 그의 대관식은 내년 10월로 예정된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이 마무리된 이후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태국 정부와 의회로부터 차기 국왕으로 추대된 마하 와치랄롱꼰(64) 왕세자가 1일 저녁(현지시간) 정식으로 왕위에 오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왕실 사무국 등에 따르면 독일에서 귀국한 왕세자는 이날 저녁 과도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의 폰펫치 위칫촌차이 의장을 만나 공식 추대 제의를 수락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섭정자인 프렘 티술라논다 추밀원장과 쁘라윳 찬-오차 총리, 비라폰 퉁수완 대법원장이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공식 왕위승계 선포와 함께 그는 짜크리 왕조의 10번째 국왕(라마 10세)으로 정식 즉위한다.
지난달 13일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 서거 후 근 50일 만이다.
다만, 그의 대관식은 내년 10월로 예정된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이 마무리된 이후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현지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meolakim@yna.co.kr
- ☞ 탄핵 찬반 명단공개 충돌…"야!" "왜!" 반말·고성 난무
- ☞ 美연수 '세월호 7시간' 간호장교 "朴대통령 미용시술 없었다"
- ☞ 15살 여중생 임신 시켰는데 무죄라니…10만명 힘 모은다
- ☞ '알몸 작업에서 고무옷까지'…제주해녀 복장 이렇게 변했다
- ☞ [토픽영상] 일본서 힙합 추는 할머니 댄서 화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브라질서 두 살배기가 우발적으로 쏜 총에 20대 엄마 사망 | 연합뉴스
- 中서 신라 왕족 무덤 처음 찾았다…557자 새겨진 묘지 확인 | 연합뉴스
- 경찰, 국과수에 '처방약 복용운전' 이경규 약물감정 의뢰 | 연합뉴스
- 1시간40분 승강기 갇힌 노동자…119 신고 제지 의혹 호텔 | 연합뉴스
- 이란 "태권도 사랑한 아이도 사망…이스라엘의 공격은 침략" | 연합뉴스
- 집 나간 아내 위치 중고거래 앱으로 찾아 흉기 협박한 남편 체포 | 연합뉴스
- 성인화보 모델들 성폭행 전 제작사 대표 구속…"도주 우려"(종합) | 연합뉴스
- 정부, 황우석 상대 대통령상 상금 3억원 반환 소송 취하 | 연합뉴스
- '통일교 선물' 샤넬백, 신발로 바꾼 정황…'신데렐라 수사' 가나(종합) | 연합뉴스
- "베이조스 결혼식 막겠다"…伊베네치아 시민단체 육탄저지 예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