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최유화 화보 "작품선택, 캐릭터가 중요. 분량은 상관없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12. 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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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유화 화보. 사진 하퍼스 바자
배우 최유화 화보. 사진 하퍼스 바자
배우 최유화 화보. 사진 하퍼스 바자

영화 <밀정>에 등장한 배우 최유화가 화보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1일 공개된 한 패션지 화보 속 최유화는 매혹적인 외모와 중성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올 한 해 영화 <비밀은 없다> <최악의 하루> <밀정> 등에 출연한 그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세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미 감독의 <비밀은 없다>에 대해서는 “내가 나온 작품을 네 번이나 본 건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내 연기에 집중하고, 두 번과 세 번 보니 불필요한 장면은 없고 배우들의 리액션이 새롭게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캐릭터가 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구나. 진짜 좋은 영화구나 하는 생각에 감독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깊이 있는 여자 캐릭터의 부재에 대한 질문에는 “실제 오디션 때도 여배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지 않다는 걸 확실히 느낀다. 그래서 더욱 소비되지 않는 캐릭터가 작품 선택의 주요 이유가 된다. 분량은 상관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최유화의 화보는 패션지 ‘하퍼스 바자’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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