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경, "손석희 선배는 츤데레" 과거 발언 조명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2016. 11. 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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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경 아나운서가 손석희 앵커를 언급한 발언이 조명되고 있다. 성시경이 "무섭지 않냐"고 묻자 그는 "굉장히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다"며 "뉴스를 함께 하게 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옆에서 소리치거나 무섭게 다그치실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었다. 그런데 그런 건 전혀 없으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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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안나경 아나운서가 손석희 앵커를 언급한 발언이 조명되고 있다.

안나경은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뉴스룸’ 진행자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손석희 앵커가 직접 뽑았다고 들었다”는 물임에 "“제일 예쁘거나 제일 잘한다고 해서 뽑히는 것도 아니고 그냥”이라고 겸손해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이어 "“손 선배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무심한 듯하면서 챙겨준다”며 “내가 왜 뽑혔냐고 여쭤보면 말씀은 안 해주시고 한마디씩 툭툭 던지신다”고 전했다.

성시경이 “무섭지 않냐”고 묻자 그는 “굉장히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다”며 “뉴스를 함께 하게 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옆에서 소리치거나 무섭게 다그치실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었다. 그런데 그런 건 전혀 없으시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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