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 '빙고', 미국 미식축구 '슈퍼매치'서 울렸다

김지하 기자 2016. 11.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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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포케이(24K)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빙고(BINGO)'가 미국 최대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NFL) 경기장에서 울려퍼져 K팝 팬들을 놀래켰다. 미식 축구경기에서 터치다운 뒤 광고가 나가기 전 음악을 틀어주는데 여기에 투포케이의 '빙고'가 깔렸다. 지금까지 미식축구장에서 방송된 K팝은 투포케이의 '빙고', 블락비의 '난리나', 방탄소년단의 '쩔어', 포미닛의 '해이트 유'(Hate you)가 전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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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케이 빙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포케이(24K)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빙고(BINGO)'가 미국 최대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NFL) 경기장에서 울려퍼져 K팝 팬들을 놀래켰다.

지난 27일 오후,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뉴욕 젯츠(Jets)와 뉴 잉글랜드 패트리엇츠(Patriots) 경기 도중 투포케이 노래 '빙고'가 흘러나왔다. 특히 이날 경기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주말 경기라 최고의 빅 매치로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식 축구경기에서 터치다운 뒤 광고가 나가기 전 음악을 틀어주는데 여기에 투포케이의 '빙고'가 깔렸다. 이 노래는 일주일 전, 마이애미 돌핀스(Dolphins)와 샌디에이고 차저스(Chargers) 게임 때도 경기장에 울려퍼진 바 있지만 27일 게임은 슈퍼매치라 파장이 컸다는 후문이다.

'빙고'는 투포케이 리더 코리가 만든 노래다. 강렬하고 신나는 EDM 곡으로 미국 아이튠즈 인기차트 2위에 오르며 미국이나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이다.

투포케이 소속사 관계자는 "NFL에서 이 노래를 왜 틀어주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미국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미식축구장에서 방송된 K팝은 투포케이의 '빙고', 블락비의 '난리나', 방탄소년단의 '쩔어', 포미닛의 '해이트 유'(Hate you)가 전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투포케이는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빙고'의 공식 활동을 끝낸 뒤, 브라질과 유럽 8개국 투어 공연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조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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