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띠 요리사' 이기우·김소라, 한 뼘 백허그 포착 '수줍은 미소'

김예나 기자 2016. 11.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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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띠 요리사' 이기우 김소라가 한층 더 가까워진 '한 뼘 백허그'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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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띠 요리사 이기우 김소라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고양이띠 요리사' 이기우 김소라가 한층 더 가까워진 '한 뼘 백허그'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29일 케이블TV 올리브TV 월화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연출 김영화) 제작진이 4회 방송을 앞두고 이기우(여문준)와 김소라(이수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기우는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김소라의 뒤에서 직접 그의 손을 잡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두 눈을 크게 뜬 김소라는 한 뼘도 채 되지 않는 거리로 가까이 다가온 이기우에게 설레는듯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영화 PD는 "셰프인 이기우가 시각장애인인 김소라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음식의 풍미와 레시피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다. 첫 만남 때 김소라가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채 음식을 설명하며 말실수 했던 이기우가 이제는 김소라만을 위한 방법으로 다정하게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음식과 함께 더욱 가까워질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고양이띠 요리사'는 베트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의 이야기를 담은 레시피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9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J E&M]

고양이띠 요리사 | 김소라 | 이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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