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각의, 새 국왕 임명 승인..의회추대 절차 진행(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정부가 새로운 국왕의 임명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특별회의를 여는 과도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가 마하 와치랄롱꼰(64) 왕세자를 차기 국왕으로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3일 푸미폰 국왕 서거로 공석이 된 왕위는 헌법과 왕실 법에 따라 푸미폰 전 국왕이 지난 1972년 후계자로 공식 지명한 와치랄롱꼰 왕세자가 물려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새로운 국왕의 임명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특별회의를 여는 과도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가 마하 와치랄롱꼰(64) 왕세자를 차기 국왕으로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쁘라윗 왕수완 부총리겸 국방부장관은 "이후 의회의 추대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푸미폰 국왕 서거로 공석이 된 왕위는 헌법과 왕실 법에 따라 푸미폰 전 국왕이 지난 1972년 후계자로 공식 지명한 와치랄롱꼰 왕세자가 물려받는다.
2007년 개정 헌법 23조를 인용한 현 임시헌법 2조는 국왕이 서거하고 이미 지명된 후계자가 있을 때, 내각이 이를 의회에 통보하고 의회가 차기 국왕을 지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푸미폰 국왕 서거 직후 왕위승계 절차를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 와치랄롱꼰 왕세자는 애도 기간을 갖고 싶다면서 왕위승계를 미루면서, 한 달 넘게 왕의 자리가 비어 있었다.
meolakim@yna.co.kr
- ☞ 미스USA 도전 무슬림女, 부르키니 입고 수영복 심사 통과
- ☞ "알바 시켜줄게" 30대 성추행범, 수사 중 또 성폭행
- ☞ "최태민묘 옮긴다"…'불법' 통보에 "이전하겠다" 답변
- ☞ 최순실 변호인 "崔, 광범위한 국정농단 의혹에 웃더라"
- ☞ 스폰서 검사 친구 "할 수 있는 것 다 해줬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일본 3년 만에 사형 집행…4년여전 형 확정 연쇄 살인범 | 연합뉴스
- 인천공항 3층 출국장서 30대 인도네시아인 추락 사망 | 연합뉴스
- "우린 말이 아냐"…돈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난 '오징어게임3' | 연합뉴스
- [율곡로] "먼저 인간이 되거라" | 연합뉴스
- "내 여친 찾아와" 초등생 아들 때리고 욕설 퍼부은 패륜 아빠 | 연합뉴스
- '무더위 날린다' 28일 속리산서 알몸 마라톤 대회 | 연합뉴스
- 검찰, '대장동 본류' 중형 구형…김만배 12년·유동규 7년 요청(종합) | 연합뉴스
- 항의 속 막오른 베이조스 결혼식…셀럽 하객 베네치아 결집 | 연합뉴스
- 11억 빼돌려 필리핀으로 튄 은행원…18년만에 수갑차고 한국땅 | 연합뉴스
- NYT '21세기 최고의 영화'에 K무비 저력…올드보이·살인의추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