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독자회사 설립 준비 완료? 새로운 팀명과 저작권 협의만 남아..

비스트 독자회사 설립 준비 완료? 새로운 팀명과 저작권 협의만 남아…

가수 비스트가 독자회사 설립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비스트’라는 팀명과 앞선 앨범의 저작권에 대한 협의가 남아 있다.

오늘 29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비스트는 당초 계획했던 대로 독자 회사를 설립,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가수 비스트는 유력한 제작자 및 스태프들과 함께 뜻을 모았고, 향후 미래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며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15일부로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비스트는 결별 의사를 밝히고 독자 활동을 시작하였다.

제작자들을 모으고, 외국 자본을 투자받는 등 독자회사를 꾸리는 과정이 순조롭지는 않았으나 독립에 대한 의지가 컸던 만큼 비스트 멤버들이 합심해 독자회사 설립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한편, 비스트는 큐브와 팀명 사용 및 앨범 저작권에 대한 논의가 남아있는 상태로, 협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독립에 대한 의지는 변치 않을 거라 전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