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마리스 얀손스&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외

유석재 기자 2016. 11. 2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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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마리스 얀손스&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2012·2014년 내한해 '독일 관현악의 격조'를 제대로 보여줬던 얀손스와 BRSO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협연 길 샤함)과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 3번(12월 4일), 하이든 교향곡 100번,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12월 5일) 연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99-5743

WHY? 놓칠 수 없다. 세계 최고의 사운드.

기대치 ★★★★☆

◇클래식―슈베르티아데 통영!

바리톤 토마스 바우어와 피아니스트 요스 판 이메르세일의 '겨울나그네', 소프라노 서예리의 '괴테와 슈베르트', 바이올린 조진주·윤동환, 비올라 이한나, 첼로 양성원·심준호의 '밤과 꿈'까지. 12월 2~4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055)650-0426

WHY? 통영을 적시는 슈베르트.

기대치 ★★★★

◇연극―비(BEA)

몹쓸 병을 얻어 8년 동안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인공이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얻기 위해 뜻밖의 선택을 하는데…. 올해 이해랑연극상 수상자인 연출가 김광보의 심각한 신작. 30일까지 동빙고동 프로젝트박스 시야, (02)6339-1232

WHY? 3인극의 진수. 전미도·백지원·이창훈의 일품 호흡.

기자가 봤더니 ★★★☆

◇뮤지컬―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모던보이' 시인 백석과 기생 자야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 백석의 명시(名詩)들이 아름다운 뮤지컬 곡으로 거듭난다. 내년 1월 2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 (02)541-7110

WHY? 갈매나무 위로 흰 눈이 펑펑 내리는 듯한 몽환적인 무대.

기자가 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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