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순방 3국 모두 고소 없는 나라..비아그라는 돈 없는 산쟁이들 야매처방"

2016. 11. 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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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비아그라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수행단의 고산병을 대비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순방 아프리카 3국 모두 고소 없는 나라"라고 반박했다. 표의원은 트위터에도 "의료전문가들은 고산병 치료 내지 예방을 위해 호흡개선효과가 있는 ‘아세타졸아마이드’를 주로 처방한다고 한다"면서 "일부 산악인 등이 비아그라를 대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식처방은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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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청와대가 비아그라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수행단의 고산병을 대비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순방 아프리카 3국 모두 고소 없는 나라”라고 반박했다.
표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히말라야 2번 다녀온 이창윤 님 의견"이라며 "청이 밝힌 아프리카 국가들 3군데 모두 고소 없는 나라"라고 전했다.

이어 "비아그라 고산올때 먹으면 부작용 때문에 뻗거나 발기되는 부작용 있음. 비아그라는 돈 없는 산쟁이들 야매처방임다. 수행원들 발기돼서 의전할일 있나요"라고 덧붙였다.

표의원은 트위터에도 “의료전문가들은 고산병 치료 내지 예방을 위해 호흡개선효과가 있는 ‘아세타졸아마이드’를 주로 처방한다고 한다”면서 “일부 산악인 등이 비아그라를 대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식처방은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60정, 비아그라의 복제약품인 한미약품의 팔팔정 304정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연국 대변인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수행단의 고산병 치료제로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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