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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김무성테마株 내림세…대선 불출마 공식선언


"국가적 혼란사태에 책임 통감"

[윤지혜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선에 불출마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세다.

엔케이는 2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23.75%(950원) 내린 3천40원에 거래 중이다. 엔케이는 회사 대표가 김 전 대표와 사돈 관계로 알려져 대표적인 김무성 테마주로 꼽혀왔다.

체시스는 25.92%, 디지틀조선은 22.54%, 전방은 20.13%, 유유제약은 6.40% 내림세다.

이날 김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이었던 대선 출마의 꿈을 접는다"며 대선 불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새누리당의 직전 당 대표로서 지금의 국가적 혼란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비록 박근혜 대통령은 실패했지만, 이것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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