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탈당 여부에 "당에 남아서 당 개혁에 최선"

2016. 11. 23.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2일 탈당 계획 여부에 대해 "저는 당에 남아서 당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비대위원장에 전혀 욕심이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면서 "비대위원장은 국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탈당 여부에 "당에 남아서 당 개혁에 최선"

유승민 /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2일 탈당 계획 여부에 대해 "저는 당에 남아서 당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선 의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과 동반 탈당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친박계가 비상대책위 위원장으로 추천한다는 설에 대해서는 "저는 소위 친박들하고 이런 문제를 갖고 뒤로든, 전화통화든, 만남이든,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면서 "좋게 말하면 오해고, 나쁘게 말하면 음해"라고 일축했습니다.

유 의원은 "비대위원장에 전혀 욕심이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면서 "비대위원장은 국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위원장을 달리 뽑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을 선출할 방법이 무엇이 가장 공정하고 민주적이냐 하는 방법에 합의하고 나면 그 방법에 따라 선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 의원은 "계파를 구분하지 말고 나라와 당을 위해서 무엇이 옳은가 하나만 생각해서 행동을 통일하는 게 좋다고 재선 의원들에게 말했다"면서 "당이 하루하루 망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