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비밀 계정에 꽁꽁"…中 MZ 사생활 숨기기 문화 확산
최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자신의 사생활을 알리지 않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화망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부모나 친구에게 자신의 사생활을 알리지 않고 비밀스럽게 행동하는 '토우간(偷感)'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토우간은 '감정 도둑질'이라는 뜻으로, 최근 중국에서는 일상생활에 순응하지 않고 비밀스럽게 반항하는 '작은 저항' 행위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부부가 각자 방을 사용하거나 부모에게 자신의 수입을 말하지 않고, 자신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