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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직후 지진 피해 지역에서 임신한 여성이 미숙아를 낳은 확률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의과대학 연구팀은 동일본대지진 전후 임신한 후쿠시마 현 여성 만2천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생아 중 저체중아의 비중이 대지진 이후 3개월 이내에 임신한 경우가 그 이후, 혹은 대지진 이전보다 2~3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는 동일본대지진 당시 지진과 쓰나미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원자력 발전소 사고도 났던 지역입니다.
연구팀은 대지진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임신부에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의과대학 연구팀은 동일본대지진 전후 임신한 후쿠시마 현 여성 만2천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생아 중 저체중아의 비중이 대지진 이후 3개월 이내에 임신한 경우가 그 이후, 혹은 대지진 이전보다 2~3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는 동일본대지진 당시 지진과 쓰나미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원자력 발전소 사고도 났던 지역입니다.
연구팀은 대지진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임신부에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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