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손 뿌리치고 표정 살벌..1년 전 영상 화제

홍용석 기자 2016. 11. 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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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던 김연아의 과거 동영상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김연아는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손을 잡자 슬쩍 빼는 모습이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웃으며 먼저 말을 걸어보기도 했지만 김연아의 어색하다 못해 다소 살벌한 표정은 그대로였다. 해당 동영상이 공개되고 난 후 국민 사이에선 "김연아가 대통령에게 예우를 갖추지 못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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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던 김연아의 과거 동영상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해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합창을 했다.

당시 김연아는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손을 잡자 슬쩍 빼는 모습이었다. 표정 역시 몹시 굳어 있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웃으며 먼저 말을 걸어보기도 했지만 김연아의 어색하다 못해 다소 살벌한 표정은 그대로였다.

김연아와 박근혜 동영상이 화제다. © News1star / 채널 A 캡처

해당 동영상이 공개되고 난 후 국민 사이에선 "김연아가 대통령에게 예우를 갖추지 못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당시 김연아 측은 "정중히 인사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이렇게 매도하는 건 비정상"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한편 'KBS 뉴스9'은 지난 19일 "김연아가 최순실 측근 차은택의 주도로 정부예산을 따낸 늘품 체조 시연회에 불참하면서 이후 불이익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 논란 1년 후 김연아의 속사정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김연아를 응원하고 나섰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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