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먹방 요정 김유정, 와사비 테러에도 태연

오하니 2016. 11. 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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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배우 김유정, 식탐은 데프콘 이상!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김유정과 함께 하는 수학여행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정과 윤시윤, 김종민은 수건 돌리기 게임에서 승리해 3단 도시락을 선물 받았다. 그러나 김유정은 "1명에게 각자 3단 도시락을 주는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다. 실망도 잠시, 김유정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알고 보니 김준호가 모든 고추냉이를 모아 김유정에 초밥에 넣어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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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여배우 김유정, 식탐은 데프콘 이상!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김유정과 함께 하는 수학여행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정과 윤시윤, 김종민은 수건 돌리기 게임에서 승리해 3단 도시락을 선물 받았다. 그러나 김유정은 “1명에게 각자 3단 도시락을 주는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다.

실망도 잠시, 김유정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급기야 초밥을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엄청난 식성을 보였다.

이때 김준호는 “우리 과자 초밥도 먹어보라”며 문어과자 초밥을 권했다. 김유정은 “괜찮은데요?”라고 먹다가 표정을 굳혔다.

알고 보니 김준호가 모든 고추냉이를 모아 김유정에 초밥에 넣어둔 것. 다행히 김유정은 “저 와사비 좋아해요. 원래 많이 먹어요”라고 말한 뒤, 태연하게 먹방을 이어갔다.

머쓱해진 김준호는 “겨자를 좋아하는 구나”라며 씁쓸해 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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