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할리우드] "지우고, 자유롭게"..할리우드★의 적나라한 도전

박설이 2016. 11.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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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지 않은 민낯을 공개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있다. 그녀들이 화장을 지운 건 인공적인 화려함보다는 수수한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해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더 사랑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소신 있는 노메이크업이다. 알리샤 키스는 한 인터뷰에서 "화장은 일종의 사회적 도구로 개인의 참된 개성을 감춰버린다"며, 노메이크업으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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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화장하지 않은 민낯을 공개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있다. "전 맨얼굴도 예뻐요"의 의미는 아니다. 객관적으로 민낯이 메이크업을 한 얼굴보다 예쁘지도 않다. 그녀들이 화장을 지운 건 인공적인 화려함보다는 수수한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해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더 사랑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소신 있는 노메이크업이다.

#nomakeup #makeupfree #알리샤키스

할리우드의 노메이크업 무브먼트 선두주자는 단연 알리샤 키스다. 우리에게는 'Fallin'' 'If I Ain't Got You' 'No One' 등 팝으로 잘 알려진 알리샤 키스가 최근 다시 이목을 집중시킨 이유가 바로 민낯 고수 때문이다.

알리샤 키스는 한 인터뷰에서 "화장은 일종의 사회적 도구로 개인의 참된 개성을 감춰버린다"며, 노메이크업으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5월 노메이크업을 선언한 알리샤 키스는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민낯으로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화보와 공식 석상에서도 화장을 하지 않은 채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노메이크업을 고수하고 있다.

생일, 나 자신이 되는 날…기네스 팰트로

할리우드 대표 미녀 배우 기네스 팰트로도 노메이크업 무브먼트에 동참했다. 44세가 된 그녀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민낯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9월 'nomakeup' 해시태그와 함께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부스스한 머리를 한 기네스 팰트로는 사진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다. 그는 "나의 과거와 미래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팬들의 사랑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더해 민낯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자연주의 뷰티 사업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 마침 딱 알맞은 캠페인이기도 했다.

"주름도, 잡티도, 안 감춰" 카메론 디아즈

제대로 민낯을 보여준 배우가 있다. 할리우드 대표 섹시 스타인 카메론 디아즈가 그 주인공이다.

카메론 디아즈는 올 초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은 에세이북 '롱제비티 북'(Longevity Book)을 발간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지키자는 취지로 낸 이 책과 함께 카메론 디아즈는 수수한 얼굴을 공개했다. 책의 커버에 민낯에 가까운 모습을 내놓은 것.

카메론 디아즈는 세월이 그대로 담긴 얼굴이 인쇄된 책을 들고 인증샷도 찍었다. 이 사진에서도 카메론 디아즈는 진정한 민낯을 선보였고, 당당한 그의 모습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매거진, SN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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