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애국가 열창, 촛불집회 '열기 고조'.. 전국 65곳 95만명 거리 나서

장영락 기자 2016. 11. 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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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이 애국가를 불러 촛불집회에 나선 시민들과 함께했다. 오늘(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가수 전인권이 애국가 등을 열창해 집회에 나선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4차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집회 초반 열린 문화제에서 가수 전인권이 애국가를 열창했다. 전인권은 이날 무대에서 애국가, 걱정말아요, 아침이슬 등의 노래를 불러 집회에 모인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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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애국가. /자료사진=뉴시스

전인권이 애국가를 불러 촛불집회에 나선 시민들과 함께했다. 오늘(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가수 전인권이 애국가 등을 열창해 집회에 나선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4차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집회 초반 열린 문화제에서 가수 전인권이 애국가를 열창했다.

전인권은 이날 무대에서 애국가, 걱정말아요, 아침이슬 등의 노래를 불러 집회에 모인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전인권은 지난 11일 음반사 드림팩토리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공개한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전인권은 양희은이 불러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된 노래 ‘아침이슬’을 부른 뒤, 자신의 밴드 들국화의 노래 ‘걱정말아요’를 불렀다. 촛불은 든 시민들이 전인권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집회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전인권은 무대에서 대중가요들 외에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인권이 특유의 스타일로 부른 애국가 열창에 관객들은 큰 환호로 답했다. 전인권은 이후 집회에 모인 시민들의 행진이 시작되자 들국화의 대표곡 행진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집회 입원은 주최측 추산 저녁 8시 30분 기준 서울 60만명, 그외 지역 35만명으로 모두 95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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