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자유총연맹 회장, "노 전 대통령도 삼성에게 돈받았다" 주장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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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도 기업에서 돈을 받았다는 주장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가 서울역 광장에서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반대 집회에서 이같이 말했으며 "임기 말이면 (대통령이) 다 돈을 많이 걷었는데노 전 대통령도 8,000억원을 걷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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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가 서울역 광장에서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반대 집회에서 이같이 말했으며 “임기 말이면 (대통령이) 다 돈을 많이 걷었는데노 전 대통령도 8,000억원을 걷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을 걷은 사람은 이해찬 총리의 형과 이학영 전 의원인데 기술을 좋게 해서 안 걸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전 대통령도 미소재단으로 2조원을 걷었다”며 “박 대통령이 임기 말 미르재단 등을 만든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관리자가 잘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987년 평화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후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후 2012년 새누리당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기획담당특별보좌관과 2015년 대통령 비서실 홍보특별보좌관을 거쳐 올해 초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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