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7시간 특집, 제작진 "방송 전까지 무슨 일 생길지 몰라"

장영락 기자 2016. 11. 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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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특집편이 예고된 가운데 제작진이 방송에 대한 부담감 등 심경을 전했다. 오늘(19일) 밤 방송되는 지상파채널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특집편으로 준비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참사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초기행적 7시간을 다룬 ‘대통령의 시크릿’ 특집편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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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특집편이 예고된 가운데 제작진이 방송에 대한 부담감 등 심경을 전했다. 오늘(19일) 밤 방송되는 지상파채널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특집편으로 준비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참사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초기행적 7시간을 다룬 ‘대통령의 시크릿’ 특집편으로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을 책임진 박진홍 CP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사안의 엄중함 속에 많은 부담감을 안고 방송을 준비했다.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송 전까지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며 이번 방송을 앞두고 느끼는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평소 1시간 편성이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은 90분 특별 편성된다. 세월호 관련 조사 중 방대한 자료를 수집한 결과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밀을 밝히고 비선실세 국정 농단 파문과 세월호 7시간 사이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 2014년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 7시간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듯한 발언을 해 크게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당시 박 대통령이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음에도 자리를 비워 재난 지휘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밤 11시5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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