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허지웅 등 광화문 집결..청계광장서 '물러나SHOW'

황지영 2016. 11.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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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전인권 허지웅 등 문화예술인들이 광화문에 모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을 밝힌다.

들국화 전인권은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다. '상록수',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부를 예정이다. 전인권은 앞서 이승환·이효리와 국민위로송 '길가에 버려지다'에 참여한 바 있다. 집회 이후에는 변영주 감독과 허지웅 작가의 사회로 대규모 공연도 진행된다.

청계광장에서는 손병휘·바드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이 '물러나쇼(SHOW)'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한편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은 19일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한다. 오후 7시 30분 행진은 '국민 학익진'이라는 이름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에서부터 참가한 모든 국민이 날개를 편 학 모양으로 청와대 쪽을 향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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