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서장, 지하철서 성추행 혐의로 입건.. "술 마셔서"

박효선 기자 2016. 11. 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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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현직 소방서장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에서 4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후 10시쯤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지하철을 타다가 옆자리에 앉은 4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의 한 현직 소방서장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술을 마셔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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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서울의 현직 소방서장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에서 4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후 10시쯤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지하철을 타다가 옆자리에 앉은 4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의 한 현직 소방서장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술을 마셔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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