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직 소방서장, 지하철서 성추행 혐의로 입건
한윤종 입력 2016. 11. 19. 12:57 수정 2016. 11. 19. 13:52
서울 지역 현직 소방서장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에서 4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후 10시경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지하철을 타다가 옆자리에 앉은 40대 여성의 신체 일부분을 수차례 더듬은 혐의로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서울 시내 현직 소방서장으로 "당시 술 을 마셔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다음주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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