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촛불집회 비난 글·동영상 논란 '불매운동 확산'

윤혜영 기자 2016. 11. 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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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의 김영식 회장이 촛불집회와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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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천호식품의 김영식 회장이 촛불집회와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뚝심이 있어야 부자된다'에 촛불시위 등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글과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나라가 걱정됩니다'란 제목으로 "촛불시위 데모 등 옛날 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며 나라가 위험해진다"며 "똘똘 뭉친 국민 건드리면 겁나는 나라, 일당백 하는 나라 이런 생각이 들도록 해야 되는데,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보는 시각이 무섭다"고 적혀 있다.

또 보수단체인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가 만든 동영상도 함께 게재됐다. 동영상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람을 잘못 써서 일어난 일일뿐.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은 폭도"라고 말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해당 동영상은 일부 회원들의 반발로 삭제됐고 글도 수정됐지만 누리꾼들은 분노의 뜻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불매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트위터 글이 잇따라 올라오는가 하면 해당 커뮤니티에도 "실망입니다" 등의 글이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 카페 캡처]

김영식 | 천호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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