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잠이 너무 많아 부모님이 생사 확인할 정도"

조혜진 기자 2016. 11.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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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리더 지효는 "평소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고민들을 멤버들끼리 다 같이 공유하며 힘든 일이 있을 때 에너지를 주고받는 게 트와이스가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3집 활동을 시작하며 머리를 짧게 자른 나연 역시 "전 여성스러운 모습보다 심플한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한다. 앞으로는 진짜 제 모습과 취향을 좀 더 드러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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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한 패션 매거진은 트와이스와 함께한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화보에서 통통 튀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데님을 활용한 룩으로 발랄한 모습부터, 늦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고혹적이고 차분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신곡 ‘TT’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는 트와이스는 신곡을 앞두고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이나 노력했던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쯔위는 “무대 위에서 제일 신경 많이 쓰는 건 호흡이다. 춤추면서 노래를 불러야 되니까 자꾸 목소리가 뜨는 걸 안정적으로 들리게 하려 한다”고, 미나는 “평소 동작을 많이 모니터한다. 발레를 오래 해서 버릇이 좀 많다”며 팬들에게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각자의 노력을 밝혔다.

이어 그 동안은 몰랐던 트와이스의 독특한 취미나 습관에 대한 질문에 모모는 “자주 멍 때리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입이 벌어진다. 엄마가 그럴 때 특히 못 생겼다더라”고 말했다. 사나는 “힘들 때면 혼자 별을 보러 가는데 서울에서는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다현은 “잠이 많아 24시간 넘게 잠을 자서 부모님이 매번 생사를 확인한다”는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리더 지효는 “평소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고민들을 멤버들끼리 다 같이 공유하며 힘든 일이 있을 때 에너지를 주고받는 게 트와이스가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 정연은 “최근에 운전면허를 땄는데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채영은 “곡도 만들고 싶고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많다”며 뮤지션으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3집 활동을 시작하며 머리를 짧게 자른 나연 역시 “전 여성스러운 모습보다 심플한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한다. 앞으로는 진짜 제 모습과 취향을 좀 더 드러내고 싶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엘르]

다현 |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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